바라는 것으로 고르기
총명함을 비는 태명
머리가 맑은 아이로. 눈이 초롱초롱한 아이로.
총명함을 빈다는 것
태명에서 총명함은 공부를 잘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눈이 밝고 말귀가 트인 쪽에 가깝죠. 초롱초롱·또랑또랑처럼 빛과 눈에 붙는 말이 많은 것도 그래서고요.
이 결의 태명은 수가 적어요. 뱃속의 아이에게 똑똑하기를 먼저 비는 부모가 그만큼 적기 때문이죠. 흔하지 않은 이름을 찾으신다면 오히려 여기가 유리해요.
총명함은 태명에 담기 가장 어려운 소원이기도 해요. 건강이나 복은 빌면 그만이지만, 똑똑함은 자칫 아이에게 미리 얹는 짐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쪽 이름은 대개 능력이 아니라 상태를 말해요. 머리가 좋아지라가 아니라 눈이 맑아지라는 쪽이죠.
고를 때
빛·물·눈에서 말을 가져오면 잘 맞아요. 윤슬처럼 반짝이는 것을 이르는 우리말이 특히 좋습니다.
총명함을 담은 이름 2가지
윤슬
진주